윤봉길의사는 1930년 4월 3일에 청도에 도착하였다. 청도에서 윤봉길의사는 송죽당 집주인 강석규 집에서 며칠 머물게 되었다. 그리고 그의 소개로 일본인 나까하라(中原兼次郎)가 경영하는 봉천로의 한 세탁점에 취직하여 1년간 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