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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도왜실기
자료번호 A-0107
생산자 김구
발신자
수신자
생산연도 1946
수량 1건 1점
유형 서적류
규격(가로*세로*두께)(cm) 14.8×21.0
재질 지류
언어 국한문
디지털화여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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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설명

김구는 1932년에 한인애국단의 투쟁상을 중국인에게 알려 한국인과 힘을 합쳐 항일 투쟁을 벌일 것을 촉구하기 위해 중국어로 도왜실기(屠倭實記)를 간행하였다. 이를 엄항섭(嚴恒燮)이 1946년 3월 1일 한글로 번역하여 발간한 책이다. <김구선생 소전>, <동경폭탄 사건의 진상> 등의 글들이 실려 있으며, 부록으로 <상해폭탄 사건과 왜인 여론>, <한국광복군 약사>등의 글들이 실려 있다. 한인애국단의 활동에 관한 내용을 김구가 약술하고 엄항섭이 정리, 서술하여 간행한 책이다. 엄항섭과 이승만이 각각 쓴 서문이 수록되어 있고 ‘상해폭탄사건의 진상’에는 윤의사의 성장 과정과 홍커우공원(虹口公園)투탄 의거 내용이, ‘대련폭탄사건의 진상’에는 최흥식(崔興植)·유상근(柳相根)의 성장 과정과 일본관동군사령관·남만주철도주식회사 총재·관동청(關東廳)장관 폭살 미수 의거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왜적철제하(倭敵鐵蹄下)’에 있는 한중 양국의 고경(苦境)에는 한인애국단의 의열활동이 중국인에게 용기가 되었다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고, 한중항일연합전선이 결성되어야 함이 강조되고 있다.부록의 ‘상해폭탄사건 후의 백색공포’에는 한인의열단의 의거 후 일본 경찰의 한인에 대한 탄압 상이, ‘상해폭탄사건과 외인의 여론’에는 윤의사의 홍커우공원투탄의거에 대한 외지의 보도 내용이 실려 있다. ‘한국 독립운동의 사적 고찰’에는 갑신정변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때까지의 독립운동사가, ‘한국 광복군 약사’에는 의병 운동 이후 광복군에 이르기까지 항일무장운동사가 수록되어 있다. 한인애국단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