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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전상서 >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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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어머님 전상서
자료번호 A-0020
생산자 윤봉길
발신자 윤봉길
수신자 김원상(윤봉길 母)
생산연도 1932
수량 1건 3점
유형 서신
규격(가로*세로*두께)(cm) 40.4×20.7
재질 지류
언어 국한문
디지털화여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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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설명

1932년 1월 31일에 윤의사가 어머니에게 쓴 편지이다. 윤의사가 프랑스조계 안에 모자 공장에 취업하고 있을 당시 상해사변을 목격하고 상해 전황을 자세히 전하고 있다.  "놀라지 마십시오.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라고 하면서 일본군의 침공 이후의 상해의 상황을 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세아 하늘에 바야흐로 몽롱한 먹구름이 널리 퍼지고 세계 도시 상해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윤의사는 제1차 상해사변의 비행기 소리와 대포, 기관총 소리 등 최신의 살상무기들이 뒤엉키는 전쟁을 바라보면서 의미심장하게, 이것을 '민족의 힘의 발현'이라고 보았다. 그는 어머니에게 "좀더 일찍 편지를 보내려 했으나, 한편으로는 승리의 결과 쌍방의 해결을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금껏 있었으나 쌍방의 해결은 고사하고 각국의 태도는 점점 험악"해졌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