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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시는 어머니에게 > 전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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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사랑하시는 어머니에게
자료번호 A-0018
생산자 윤봉길
발신자 윤봉길
수신자 김원상(윤봉길 母)
생산연도 1930
수량 1건 3점
유형 서신
규격(가로*세로*두께)(cm) 76.7×17.0
재질 지류
언어 국한문
디지털화여부 O
자료확인(다운로드)
자료설명

윤의사가 중국 청도(靑島)에서 지낼 때 어머니 김원상 여사에게 두번 째 보낸 편지로 1930년 10월 18일에 쓰여졌다. 이 편지에서 "이만하면 나의 출가 당시에 맹목적이 아니었음이 승인될 것입니다. 천사만처(千思萬處)하여 보았으나, 현대 경제 고통은 점점 커가는 반면 우리 가사(家事)는 점점 어려워집니다. 이것이 어느 놈의 행동인가? 나는 이것이 역경을 밟으려는 결심의 효시였습니다"라고 하여 의지를 철회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다 운명에 맡기시고 안심하시기를 복망하옵니다. 종이는 있어도 봉투가 부풀 듯하여 이만 끊습니다"는 말로 편지를 끝맺고 있다.